전반적으로 가까워서 어느정도 맨 눈으로 배우들 표정 볼 수 있음.
천사상에서 손이랑 얼굴 일부만 보임.
마스커레이드 때 초반 등장 거의 안 보임.

앞사람 키만 작으면 문제 없습니다. 근데 제가 봤을 때는 키 190은 돼보이는 남성분이 앉으셔서 꽤나 힘들었습니다. 심지어 가만히 공연 감상하는 것도 아니고 여러번 고개를 숙이거나 양옆으로 스트레칭, 허리를 폈다가 다시 내려가는 행위를 몇번이나 봤는지를 모릅니다. 제발 공연 전 에티켓 한 번 알아보고 뒷사람 배려 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. 시야 방해말고는 다 좋습니다. 오유 특성상 왼쪽에 배우들이 많이 간다그래서 걱정했는데 걱정한 것과 달리 불편함은 없었으나 배타고 지하가는 장면 처음 부분은 짤려서 안보입니다. 천장에서 팬텀이 노래하는 부분도 잘 안보이나 고개 왼쪽으로 하면 그래도 잘 보입니다. 근데 38번 자리는 아예 안 보일듯 싶네요. 샤롯데 무대 자체가 작고 아담해서 굉장히 가깝게 느껴진다는게 좋았습니다. 다음번에도 운 안 좋게 앞사람 시야방해 받을 바에는 뒷열이더라도 단차있는 곳 가는게 나을 것 같네요. 결론은 앞사람 시야 방해가 없다면 vip 바로 옆 R석인 가성비 최고의 자리라 하고싶습니다.  (수정됨)